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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즐기고

아이리스 1,2화 감상~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국드라마를 본게 손가락안에 뽑을정도로 잘 안보는 편인데(선덕여왕도 한번도 못봤음) 좋아하는 영화배우들이 나와서 아이리스는 관심가지고 보게되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재밌고 볼만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류의 한국드라마(블록버스터를 자칭하는)를 보면 액션 부분에서 상당히 많이 어색했는데 최소 그런부분은 많이 완화되어 괜찮네요.

역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작가의 스토리 부분이군요.
첫 시작... 네 레파토리 한국드라마 역사상 역시 똑같습니다 ㅡㅡ;

시작시 가장 화려한 부분 보여주다가 갑자기 극적인 장면에서 과거로 회기~
그리고 다시 시작...

이런 연출을 쓰는 경우 마지막에는 주인공이 죽는 경우가 대부분...
한국드라마의 특징 중 하나가 눈물샘 자극하는, 극적장면 연출등 정말 좋아하니까...(이런것 때문에 한국드라마 안보지만)

그래서 걱정이지만 일단 1,2 화는 재밌네요.

아직 시작이라 섵부른 판단은 안되지만 주역들의 역할 분담에서 대부분 남과 북의 싸움같아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세계관이 방대할꺼라 예상을 했기 때문이죠. 뭐 이것도 '화'가 진행될수록 알 수 있겠네요

다음주가 다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