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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즐기고

파이날 판타지12 PS3 업스케일링 및 소감

PS2시절에 즐기질 못하고 이제서야 즐기게 되었는데 플스3의 업스케일링 및 스무딩 기능을 키고 했더니만 환상적?인 그래픽에 반해서 20시간째 달리고 있습니다 -_-

LCD TV에서 돌리는 플스2게임은 정말... 초 좌절할만한 그래픽으로 파판12도 마찬가지였는데 플스3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스샷캡처는 플스3를 콤포넌트연결로 캡처카드(PC)에 연결하여(720P) 다음팟플레이어로 찍은 후 블로그 사이즈에 맞게 640사이즈로 리사이즈 했습니다. 원래는 좌우 공백(16:9)이 있지만 잘라냈습니다. 물론 캡처를 위해서 PC에 연결했을 뿐 실제로 LCD TV에서 플레이 할 경우 화질은 더 선명하고 좋습니다



이게 바로 실시간 이벤트시의 그래픽~
동영상 못지 않는 디테일과 깔끔함을 보여주며 역시 그래픽이 좋아지니 감정이입도 잘되는편

계속 감상~


위 사진까지 전부 실시간 폴리곤 이벤트 형식이었으며 이벤트 동영상은 사진상으로 봐도 업스케일링의 구분이 안가서 첨부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서 부터는 필드에서 주인공을 각각 다른 시점으로 움직였을때 화면입니다.



전체적으로 멋진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또한 플스3로 제대로된 일본식RPG가 거의 없다보니 RPG에 상당히 굼주려 있었는데 이 와중에 파판12를 잡으니 너무 너무 너무 재밌군요 -_-

개발자가 스타워즈에 감명을 받았다는글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파판12의 세계관이 스타워즈와 거의 흡사하네요. 뭐 나름대로 세계관도 마음에 들지만~

랜덤 트레저가 조금 마음에 안들고 라이센스로 인해 캐릭터의 특징 구분도 별로 없어서(아무나 뭐든지 장비할 수 있으니) 아쉽지만 나름데로 파판10보다는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파판시리즈 1~10를 다 클리어했지만(11제외) 10이 가장 재미없었기에 12은 엘트마을 까지 진행한 결과 만족스럽네요.

지난 게임이긴 하나 뭐 최신 게임들보다 재밌고 무엇보다 플스3는 RPG가 없어서 ㅜㅜ


아래영상은 이동 영상입니다. 인코딩된 작은 화면이지만 그래도 참고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