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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즐기고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Forgetting Sarah Marshall]


-간단 줄거리
남자주인공(피터)의 여친이 바람을 피고 피터를 차버리자 피터는 마음의 상처를 입어 방황하다 하와이로 여행을 가게 된다. 그리고 하와이의 호텔 데스크의 여인과 만나 다시 마음의 상처를 점점 회복하게 되는 작품.


약간 18금 스러운 대화가 오가는 로맨틱 코메디 입니다.
적절한 러닝타임과 간간히 나오는 유머들, 그리고 하와이를 가보지 못한 사람에게 그 풍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줍니다.
등급은 18금 이지만(대화내용) 뭐 야한 장면은 안나오나 단지 무삭제 버전을 보게되면 남자주인공의 성기를 자주 보게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_-

여주인공은 저 사진의 처자(밀라쿠니스)이지만 네이년 검색 영화정보는 조연으로 나온다는...
또 참고로 피터를 차버린 전 여친은 스몰빌에서 등장했던 크리스틴벨 이었네요.


영화를 보게되면서 느낀점은 정말 보고나니 하와이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보통 신혼여행을 가면 해변이 있는 해외로 떠나게 되는데 영화상이 딱 그 느낌이라 정말 직접 가보고 느껴보고 싶습니다(그래도 본인은 보라카이를 더 선호하지만 ^^)

남자주인공이 착한 탓에 하와이 사람들과 친해지고 성격도 솔직하지만 그 솔직함에 다시 한번 큰 위기를 맞게 되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나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거기서 솔직해져봤자 이건 영화라 마무리가 잘됐을뿐... 실제였다면... ;;;;

로맨틱 코메디를 보는 분들에게는 추천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