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은 최근 완결되었고 애니메이션도 3화를 남겨두고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로 다시 만들어진 강철의 연금술사는 원작과 최대한 동일하게 가고 있는데
역시나 만화책과 거의 동시에 마무리가 이루어지다보니 약간의 변화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61화에서 많은 변경점이 있는데 보통 만화책원작의 애니메이션 버전은 만화책과 대사, 각도별 시점등이 거의 똑같지만 강철의 연금술사는 같은 장면을 바로 두번 보면 지루하다라고 판단한것인지 약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스카와 브레드레이의 전투에서 대사가 꽤 많이 변경되었고 전투도 기본 원작스타일의 전투에 애니만의 장면이 추가되어 볼거리가 많아졌습니다
로이머스탱과 러스트의 전투 이후 하이퀄리티 작화를 보여주는군요
게다가 만화책 한달 분량을 다 따라잡아버리고;;
뭐 월간지이긴 하지만...
만화책이 끝나서 이미 엔딩이 나와버렸지만 그래도 뭔가 다른 엔딩이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몬스터 이후 최고의 재미를 주네요.
소년만화임이도 불구하고 원피스나 블리치등처럼 애들만화 같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밸런스가 맞춘 멋진 작품입니다.
특히 작가가 여성이라는점이 더 놀라웠고 임신하고 출산할때까지도 쉬지 않고 그렸다는건 정말 대단한 프로의식입니다.
원피스등의 소년만화는 꼭 동료들과 주인공이 싸울상대가 맞춰서 정해져있고 질것같다가 극적인 역전을 하는 레파토리가 일본만화에서 끝없이 이어져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었는데 연금술사는 그 부분을 완전히 해결해준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남은 3편이 기대됩니다. 극장판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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