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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즐기고

액션의 극치를 보여준다!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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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비밥 '천국의 문'이후 오랜만에 반한 액션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강철의연금술사 극장판이나 카우보이비밥 천국의문, 라제폰등의 유명제작사 Bones의 작품이죠.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극장판용 애니매이션 '스트레인저 무황인담'은 과거 전쟁의 아픈 기억을 가진 한 무사와 명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숨겨진 비밀이 있는 소년과 만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갑니다.

무사의 성우로 일본 배우겸가수 '나가세토모야'가 성우를 맡았으며 그는 과거의 실수를 늬우치기 위해 검을 봉인하며 떠돌이가 되는데 마치 일본애니 '바람의 검심'의 '히무라켄신'이나 국내코믹스작품 '용비불패'의 '용비'와 비슷한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스토리나 사운드뿐 아니라 작화퀄리티의 실력이 일품인 본즈의 특징은 무황인담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역동적인 카메라워킹
화려한 캐릭터 움직임
효과음
배경음악

눈과 귀로 판단하게되는 요소가 골고루 멋진 퀄리티를 보여주며 그 퀄리티가 잘 조합되어 완벽한 영상으로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크게보면 주인공의 액션씬은 그리많은편이 아니나 단1분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몰입도가 높습니다.

시청자로 하여금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면서 엔딩의 아쉬움을 남겨주는데 완전 깔끔한 엔딩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조금 아쉽군요. 앞으로도 bones의 차기작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은 여전합니다.

최근에 본 아프로 사무라이역시 멋지긴 했지만 정말 우리나라 극장에서 다시한번 보고 싶은 애니가 아닐지...